한국화가 이민주가 "영원한 공명ㅡ모" 란 주제로 갤러리 내일(종로 새문안로3길3,02-2287 2399)에서 11월5일ㅡ18일 개인전을 연다.
어머니의 명상을 통한 나 자신의 발견이라는 내용을 담은 40여점의 작품들은 어머니를 상징하는 이 대지가 나무를 자라게도 할 수 있지만 썩게도 할 수 있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모성과 어머니에 대한 다양한 시각, 삶과 죽음에 대한 은유적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황순각박사의 시낭송회와 더불어 여성성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Korean artist Lee Min-joo will hold a solo exhibition from November 5th to 18th at Gallery Naeil (3,02-2287 2399, Saemunan-ro 3-gil, Jongno) under the theme of "Eternal Resonance - Mother".
Lee Min-joo’s exhibition consists of 40 works of art. Her body of work reflects on discovering herself through her mother’s meditation, warning that this Earth, which symbolizes the mother, is a double-edged sword that can make trees grow, but can also make them rot. Presenting various perspectives on motherhood and mothers, as well as metaphorical messages regarding life and death, this exhibition – supplemented by Dr. Hwang Soon-gak's poetry recitation – intends to showcase a broad perspective on femininity.
2021.11.10. 갤러리 내일. 2021.11.05.∼11.18. 이민주 <영원한 공명‧母>
생(生)과 사(死)- 존재의 과거와 미래
동아시아인은 인간과 하늘과 땅, 즉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성(性)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서양같이 분석적인 사유가 아니라 통합적인 사유를 갖고 있다. 따라서 특정 대상을 그리는 서양화와 달리, 산수화사에서 <산수도>라는 많은 산수화를 보듯이, 일반화, 보편화가 일반화되어 있다. 따라서 동아시아 회화의 목표는 대상의 이치를 밝히는 ‘명리(明理)’와 ‘남제(南齊) 사혁(謝赫)이 주창한 ‘기운생동(氣韻生動)’이었다.
이번 이민주의 <영원한 공명‧母> 전시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사모(思母)와 공명(共鳴), 진혼(鎭魂)의 의미가 강하다는 점에서 우리 화단에 어떤 울림을 주고 있다. 전통 유교는 사람의 인생 중 가장 중요한 일이 ‘관혼상제(冠婚喪祭)’, 즉 성인식(冠)‧결혼‧사망‧제사라고 하고, 불교는 인생의 네 가지 큰 고통을 ‘생노병사(生老病死)’라고 하니, 유교에서는 우리 삶에서 반, 즉 상제(喪祭)가 죽음과 관련 있고, 불교에서는 49제를 통해 다음 생을 빈다. 두 종교는 죽음이 항상 우리 옆에 항상 있으며, 인생에서는 삶의 기쁨보다 늙어서 병들어 죽는 과정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준다. 사실상 인간이 만물의 영장임, 인간의 존엄성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 늙어 죽음의 순간, 인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므로, 자식이든 사회이든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유교가 충효(忠孝)를 인간의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 이유요, 불교에서 중생은 슬픈 존재이기에 자비(慈悲)가 필요한 이유이다. 그러나 조선왕조 500년을 지배한 유교의 공자는 ‘죽음 이후 세계는 알 수 없다’는 현실 위주의 세계관이므로, 우리는, 현실은 유교에 의존하고, 내세관은 불교나 기독교의 사후관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예술의 목표라고 말하는 ‘美’라는 문자는 ‘적당한 크기의 제사에 쓰이는 양(羊)’이므로 글자 자체에 ‘희생’의 의미가 내재되어 있고, 중국 유교의 최고 덕목인 ‘인(仁)’의 정의에 ‘사람을 사랑하는 것[愛人]’이 있으며, 플라톤은 미의 인식은 ‘eros’로부터 출발하는 만큼, 사실상 미는 희생과 사랑과 관계가 있고, 그 표현은 대상을 꿰뚫어 보는 작가의 시각, 인간관과 관계가 깊다.
말[馬]과 어머니 – 운율의 수묵 선-여백의 공명(共鳴) : 이번 전시작을 이해하려면, 작가가 오랫동안 사용한 주제재(主題材)인 말과 인물, 그리고 코끼리의 의미를 이 전시에 사용한 의미와 그 표현법, 즉 정면상과 측면상 사용의 의미와 수묵 용필에 의한 주름 선(線), 다양한 눈의 의미를 이한 후, 작가가 이 제재를 작품에 도입한 화의(畫意)와 표현법의 정당성 및 보편성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사실, 고대의 육예(六藝), 예‧악‧사‧어‧서‧수(禮樂射御書數)중 어(御), 즉 말타기와 모녀간은 말과 인간, 어머니와 딸이 일체가 될수록 그 효과, 그 관계가 좋아진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고, 인류역사상, 말은 고대부터 인간의 역사상 삶의 궤적을 같이했던 전통을 갖고 있다. 인간을 대신해 운송에 기여하고, 인간의 기행을 함께 하는 동시에, 신라의 천마총(天馬塚)에서의 하늘[天]과의 중계자, 천마(天馬)로 존중되고, 중국 한 대(漢代)의 저명한 청동 작품인 <마답비연(馬踏飛燕)>이나, 중요한 일이나 전쟁 등에서의 천리마(千里馬), 서역의 한혈마(汗血馬) 등에서 보듯이, 동아시아에서의 특별한 전통이 그녀의 말에 도입되어 말은 다중적인 의미를 갖게 도고, 다른 한편으로, 불교에서 지혜의 문수보살이 타는 코끼리는, 말과 달리, 그녀의 혼돈 속에서 당당하게 세상에 등장하면서 그녀의 새로운 삶을 예고한다. 이제 그녀에게 세상은 혼돈속이기는 하나 두려운 대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그녀 화력(畵歷)의 중심 제재였던 말[馬]과 주제인 어머니상의 경우, 가장 중요한 부분인 ‘얼굴’을, 즉 이성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정적(靜的)인 정면상 얼굴과 삶의 다양한 감정이 느껴지는 동적(動的)인 측면상 얼굴을 수많은 수묵농담의 용필 주름선으로 채우는 구조를 취하면서, 다양한 중층 주름의 형태로는 삶과 병(病)‧죽음의 고통을 표현하고, 저 먼 세계를 보고 있는 듯한 응시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자각하고 삶의 확장을 기원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는 말과 수묵 인물도 인물을 엄중하고 집중된 직시로 경계할 뿐, 해결할 수 없음을 자연으로 받아들인다. 작가는 그 극복을 은일(隱逸)이나 도교에서 사용된 외다리 학을 등장시켜 어머니의 내세에서의 편안함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 듯하나, 학은 작고, 목 중앙에, 그리고 턱밑이라는 그 위치와, 인물의 바탕이 여백이 아니라 역(逆)으로 컴컴한 수묵으로 칠해짐으로써, 불꽃속에 엄중히 보고있는 중앙의 말과 걱정스럽게, 고통스럽게 응시하는 측면 얼굴이 지시하는 염려와 고통은 지속되고, 인간은 여전히 작은 존재임을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재인 모상(母像)은 ‘존재의 삶의 궤적’인 농담의 수묵용필 선(線)의 주름 으로, 그 속에 인생의 고통 등 많은 의미를 표현하고, 삶의 궤적을 수묵농담의 중층 주름 선(線)으로, 동양화의 최고목표인 ‘기운생동(氣韻生動)’, 즉 존재의 살아있음, 영령함의 근거인 기(氣)가 리드미컬하게 생동하듯, 빠르게 운율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죽음이라는 숨막히게 무거운 주제에 다가가면서도 우리를 숨쉬게 한다. 이것은 수묵용필이 흑백이면서도 동시에 쾌속(快速)의 선염을 동반한 필묵 선으로 여백을 포괄해 정신성과 물성을 표현하는 전통 수묵의 정신적인 우수한 점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말과 얼굴은 죽음이라는 절대절명의 문제 앞에서 여백을 사용할 여지가 없다.
소체(疎體)‧밀체(密體)와 여백: 그런데 한국의 전통적인 죽음의 색은 흰색이고, 서구에서는 흑색이다. 그러나 동양화에서 흰색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표현이 우선인 회화에서 ‘역설paradox’로 바탕을 칠하지 않고 그대로 둔 여백과, 천지(天地), 강(江)등 큰 것[大]은 칠하지 않고 비단이나 종이를 여백으로 그대로 두는 것이요, 또 하나는, 흰색은 ‘빛’d을 표현한 색’인 동시에 ‘빛의 합의 색’으로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자연색’이다. 그러나 서구의 죽음의 색은 흑색이다. 이것은 인공색의 합이요, 그 밑을 알 수 없는 색이다. 그러므로 동아시아 회화에서, 천지를 칠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비나 눈이 오기 전의 산에 수묵선염을 하는 경우뿐인데, 그녀는 서구적으로 말이나 인물의 배경을 칠하고, 불꽃 나무를 도입하고 있다.
당말(唐末), 장언원(張彦遠)은 그림에 관해 논의하려면, ‘그림에 소밀(疎密) 이체(二體)가 있다’는 것과 ‘남북과 고금(古今)의 명적(名蹟)을 변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문인회 및 전문 화사(畫師)를 예고하면서 회화의 위치를 격상한 바 있고, ‘소체(疎體)는 필(筆)이 두루하지 못한 부분을 뜻[意]이 두루한다’고 말한다. 또 당(唐), 무후(武后)시대 은중용(殷仲容)의 “용묵(用墨)은, 색이 마치 오채를 겸한 듯했다”고 했으므로, 작가의 수묵 말의 다양한 포즈와 눈의 응시로, 수묵 말은 오채를 갖고 그녀의 화의(畫意)를 다하고 있어, 동양화의 여백을 사용하지 않는 말의 배경 칠은 오히려 그녀의 화의(畫意)를 약화시킨다. 또 ‘화의’는 화가의 대상에 대한 시각에 의해 화면의 경영위치(經營位置), 즉 구도를 결정하기에, 소체의 경우는 묘사체보다 화의가 여백을 두루해 오히려 화의가 강화될 수 있음을 작가하게 한다.
주름 선(線)과 눈을 통한 표현-내관(內觀)과 응시: 우리 선조들이, 산수화에서 바위나 산은 준선(峻線), 나무는 결, 즉 ‘木理’, 인간은 육리(肉理)로 존재의 삶의 궤적을 표현했듯이, 사람도 나이가 들면서, 이 결이 점점 외부적으로 주름이 되어 각각의 존재의 삶을 보여주었고, 불상은 점안식을 거쳐야 불상이 될 정도로 눈, 눈동자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이번 전시의 주요요소는 수묵용필의 주름 선과 눈이다. 그녀의 그림의 주화재(主畫材)인 말과 코끼리, 인물이 모두 수많은 수묵 용필 선(線)의 중첩으로 이루어져 있고, 때에 따라 색이나 색선, 채색이 사용되고 있다. 그녀의 수묵의 농담을 동반한 용필 주름 선(線)은 존재의 삶의 궤적이지만, 화의에 따라 다양한 증층 주름의 형태로 표현하는가 하면, 그녀는 저 먼 세계를 보고 있는 듯한 응시를 통해 인간의 한계에 대한 삶의 확장을 기원하는 듯하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한 벽면의 네 작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영원한 공명-바람 1>과 <영원한 공명-바람 2>(308×98cm)는 3m 이상의 전통적인 대련(對聯) 대작은, 측면상 및 정면상의 어머니가 저 먼 세계를 보고 있는 듯한 응시상이면서 수묵 바탕과 소밀(疎密)의 용필 線의 어울림이 주목된다. 양쪽이 얼굴이 주(主)라면, V字 형 사이에 놓인, 원형의 정면상의 말, <묵시(默示)>(70×70cm)와 왼쪽 끝의 수묵 측면 인간의 고통스러운 응시는 종(從)이다. 이 양자는 함께, 병(病)과 죽음이 인간에게 여전히 고통이자 한계임을 자각하고, 순응하게 하는, 우리의 상상력상 하나의 작품으로 볼 수도 있다. 이들 네 작품은 화의(畫意)상에서 이번 전시의 주제를 한 벽면에 압축한, 대상에 대한 화가의 시각이 분명히 드러나는 구도를 가진 한 작품이라고 볼 수도 있다.
물적인 대소(大小)가 정신적인 대소로, 대결에서 자연의 순응으로: 어머니의 죽음은 특히 딸에게는 존재의 근거요, 영원한 힘의 근거의 상실이므로, 보편적, 자연적으로 되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3년 상(喪)이 그 이유일 것이다. 따라서 어머니의 존재는 더 크게 부각된다. 어머니의 크기는 커지고, 말의 크기는 작아졌다. 말은 오히려 정면(正面)과 측면의 두상(頭像)에 ‘온 정신을 통일하여, 적을 엄하게 경계하듯’하는 자세와 눈의 응시로 세상과 대결하다가, 대결에서 해방되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여전히 엄중한 모습이다. 말은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기거나, 화면의 여기저기에 나타나고, 금빛 연운 속이나 빛속에 나타나는가 하면, 불물에 비치는 상을 통해 자신을 관조하기도 함으로써 점점 그 존재의 폭이 넓어지고, 투명한 물속에 비친 상(像), 말 주위의 수많은 검은 원형이나 계속된 동그라미의 등장에서 보듯이, 자신의 내세에 대한 빛과 어둠, 평안과 불안을 드러낸다. 이들 말의 모습은 바로 작가로, 작가는 수많은 수묵 선, 주름으로 어머니의 삶과 고통을, 혹은 미래를 내관(內觀)하면서 어머니를 지키면서, 현세와 내세를 오르내린다.
전통의 계승과 작가의 창조적 개성: 그녀는 이제까지 그녀의 화력(畵歷)으로 다져진 전통적인 수묵과 여백, 용필 주름 선(線)의 중첩과 얼굴표정 및 눈을 감거나. 먼 세계를 보고 있는 듯한 ‘응시(凝視)’, 자기 관조의 내관(內觀) 등 다양한 눈의 모습을 미적 요소로 활용하여 자신의 화의(畫意)를 전달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색채의 도입과 금빛 구름 등 전통 회화의 서구적 현대화를 시도하여 회화의 영역을 확대한 방면, 오채(五彩)를 겸한 수묵의 용필을 활용하지만, 동양화가 평담(平淡)을 지향하므로 그 응시는 여전히 고통을 배가한다.
2021년 11월 김(金基珠, 미학, 철학박사)
Having Fun in Mother's Territory, 90x160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어머니 영토에서 즐기다. 90x160cm, 캔버스 위 혼합기법, 2021)
Eternal Resonance-Looking, Mixed Technique on Canvas, 90x160cm, 2021
(영원한 공명-바라보기, 캔버스위 혼합기법, 90x160cm, 2021)
Eternal Resonance-Mo 1, 45.5x38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영원한 공명-모1, 45.5x38cm, 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Blood Transfusion 2, 45.5x53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수혈2, 45.5x53cm, 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Face 2, 53x45.5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얼굴2, 53x45.5cm, 캔버스 위 혼합기법, 2021)
Junjin, 116.8x72.7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전진, 116.8x72.7cm, 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Apocalypse, 70x70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묵시,70x70cm, 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Elephant Dream, Conception, 116.8X72.7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코끼리 꿈, 잉태, 116.8X72.7cm, 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Resonance in the Moonlight, 91x91cm ,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달빛 속 공명, 91x91cm , 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Glory in the Moonlight 1, 91x45.5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달빛 속 영광 1, 91x45.5cm, 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Glory in the Moonlight 2, 91x45.5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달빛 속 영광2, 91x45.5cm,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Cosmic Reflection, 91x91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우주의 반성, 91x91cm, 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Reflection, 91X61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반영, 91X61cm, 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Light of Meditation, 50X120cm, Mixed Technique on Canvas, 2021
(명상의 빛, 50X120cm, 캔버스위 혼합기법, 2021)
Roots of New Life, 40X40cm, Painting on a Tree, 2010
(새 생명의 뿌리, 40X40cm, 나무 위 칠화, 2010)
이민주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졸업 후 버몬트 스튜디오(미국), 창동스튜디오(한국), 스탠드스튜디오(네덜란드)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광주비엔나레, 전남수묵비엔나레, 전남수묵 프레비엔나레(한국), 상하이 국제미술제(중국, 상하이)전남 수묵비엔나레 홍보전(중국, 상하이), 청도비엔나레(중국, 청도), 방글라데쉬비엔나레(방글라데쉬),세계종이비엔나레(독일 뒤렌, 덴마크 알보르그, 일본 동경), 브리그놀 국제 현대미술제(프랑스),상하이 홍챠오미술관초대2인전, 관산월미술관초대전(심천, 중국), 쌀롱꽁빠레종, 쌀롱 그랑에젠도쥬르뒤 외 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금호미술관 초대전에 참가하며 한국의 미를 알려오고 있다.
서울 갤러리 현대, 요셉보이스의 출생지인 독일 크레펠드 그라이펜호르스트성갤러리,중국 상하이 샹지앙갤러리, 미국 워싱턴 맥린 MK갤러리,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 갤러리 등에서 55회의 개인전과 오대륙에서 600여회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한국예술발전상, 서울미술작가상(한국), 테일러미술상(프랑스), 국제선명전상(일본), 프린맨 얼터닛츠그랜트(미국) 등에서 다수의 수상을 하였으며 한국 국림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경기도미술관, 월전미술관, 박수근미술관, 고려대학교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박물관, 삼성엔지니어링, 평창 인터컨티넨탈호텔, 평창 알펜샤리조트, 서초동 외교안보센터, 스위스 BB International Fine Art gmbh, (재) 제네바 유엔대표부, 미국, 스페인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20대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역임,
서울대학교, 동국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강사 및 겸임교수 역임.
현재 한국 인도 현대작가교류회 회장, 삼심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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