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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형 초대전: 들꽃처럼 피우시게 2022.10.28~11.09

작성자 사진: 갤러리 내일 (Gallery Naeil)갤러리 내일 (Gallery Naeil)

최종 수정일: 2022년 11월 10일




'들꽃처럼 피우시게' 하태형 나는 화면에 실제 혹은 가상 속의 장소와 불특정한 인물을 그리고자 했고, 그 재료의 대부분은 안료가 섞여 부패된 것 같은 구정물을 만들어 놓는데, 이는 사회의 도덕적 부패가 그에 걸 맞는 모순세력과 맞물려 부정부패를 낳고, 인간의 사욕충족의 과정들이 반영되어 결국 권력으로 귀결되는 모습을 암시하는 형상화를 담아내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결코 화려할 수 없는 암갈색조의 사용은 모차르트, 베를리오즈, 슈베르트, 베르디 등의 진혼곡을 떠올리면서 겉으로는 반복되는 어리석음에 대한 경종과 더불어 내적으로의 참회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림이 친절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작가노트 中

들꽃처럼 피우시게, 162x130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

어느 여학생의 기억, 80x80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

소풍, 162x130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

막다른 길에서 ,162x130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

빈자리, 72.5x60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

휴식, 65x53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

잿빛풍경, 162x130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

퇴근길, 72.5x60.5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


하 태 형 HA TAE-HYOUNG 河泰亨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전공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서양화전공 졸업


개인전

1990 나갤러리(서울)

1994 청남아트갤러리(서울)

2002 가나아트스페이스(서울)

2003 인사아트센터(서울)

2004 인사아트센터(서울)

2010 윤당갤러리(서울)

2011 스페이스 선(서울)

2019 제이콥 갤러리1212(서울)

2021 내일 갤러리(서울)

2022 내일 갤러리(서울)

단체전

1989 Untitled전(관훈미술관), 1991 현대미술의 전개와 확산전(금호미술관), 1991 현존시각전(토탈미술관), 1994 젊은시각전(미건갤러리) ~ 2019 리베라메 2인전(아트레온 갤러리), 2020 네친구들(인디프레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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